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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영종도&송도] DAY 2 (포레스트아웃팅스&센트럴파크&한옥마을&상무초밥)

by 딩동동 2023. 1. 31.
Day 2 : 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상무초밥→센트럴파크&한옥마을→집

 

첫날 다녀온 카페가 너무 아쉬워서

둘째날은 이미 너무나도 유명해서

갈만한 사람은 다 갔다는 "포레스트 아웃팅스" 를 다녀왔습니다.

 

리얼 후기 "포레스트 아웃팅스"

 

* 위치 : 비교적 도심에 위치 (마을버스로 이동가능)

* 인테리어 : 자연, 화사함, 밝음, 따뜻함

* 좌석 : 좌석이 많고 여분의 의자가 있어서 좋음

* 커피/빵 맛 : 보통

* 가격 : 메이드림과 비슷

* 화장실 : 쾌적하고 층마다 화장실 있음 (4~5칸)

 

일산에 본점이 있는 대형카페 입니다!

멀리서부터 카페의 위엄?이 느껴집니다.

 

 

입구는 경사로를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경사가 많이 가파른길이라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빙판길이면 절대 못 올라갈 것 같습니다!

(주차장은 지하에 있습니다)

 

 

입구입니다! 

 

 

일요일 오전 11시쯤이었는데

입구에 들어서니 이미 사람들이 곳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었습니다.

이미 좋은 자리는 만석ㅠㅠ (넘나 부지런한 한국인..)

 

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

3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다행히 2층과 3층에는 빈자리가 꽤 많았습니다.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점심시간 이후부터

자리가 꽉꽉 차기 시작했습니다

 

 

벌써 봄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입니다.

마치 대형 식물원에 카페가 있는 느낌? 

밝고 화사한 느낌이 가득한 카페였습니다.

 

난방?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내부는 매우 따뜻했고

유리 천장위로 햇살이 쨍쨍해서

가벼운 옷차림으로 돌아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곰돌이가 참 귀엽습니다.

약간 놀이공원 온 것 같은 느낌도 납니다.

 

 

커피와 빵 가격은 앞서 다녀온 메이드림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종류도 다양했습니다.

 

마카롱이 올라간 딸기 케이크가 먹고 싶었지만..

가격이 너무..사악해서 패쓰했습니다ㅠ

 

 

아쉬운데로 저는 "딸기크로와상"과 "슈크림"이 들어간 빵을 골랐습니다.

종류가 엄청 다양했지만

잘 모를땐 BEST 제품을 고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실내가 더워서 디카페인 콜드브루를 주문했고

커피맛은 무난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빵과 커피맛은 메이드림이 더 좋았고

내부 분위기나 좌석의 편한 정도는 포레스트가 더 좋았습니다)

 

 

좌석이 워낙 많아서 사람이 많아도

붐비는 느낌은 덜했고, 편하게 커피와 빵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화장실도 쾌적했고 주문하고 대기도 10분 정도로 짧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카페 내부가 환하고 밝아서 좋았습니다 :)

 

1층에 있는 야자수 나무 통로? 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포토존입니다.

 

 

조화와 생화가 적절히 어우러져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야자수를 보고 있자니

비행기 타고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

 

 

 

 

규모가 워낙 크고 볼거리도 다양해서 그런지

가족 단위로도 많이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브런치 메뉴도 있어서

근처 주민이라면 가볍게 식사하러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가볍지는 않지만 ^^

가끔 기분 전환하러 오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겨울에는 또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기도 해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방문할 것 같습니다.

 


카페에서 너무 열정적으로 놀아서그런지

현기증날만큼 배고파서ㅜㅜ

부랴부랴 찾은 맛집은  '상무초밥 송도직영점' 입니다.

 

사실 상무초밥은 체인점으로

예전에 강남에 회사가 있었을때 몇번 가본 곳입니다.

 

평일 점심 메뉴도 가성비 있고

초밥이 깔끔하고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매장 내부도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입니다.

 

진심초밥과 자부심초밥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냉모밀과 초밥(10P)이 나오고

마지막에 후식으로 수정과가 나옵니다.

세트메뉴 가격은 12,000~20,000 사이고

배달주문도 많이 접수되는 것 같습니다.

 

 


밥을 먹고 나니 4시쯤 되어 가볍게 산책할 겸

근처 센트럴파크를 갔습니다.

(상무초밥에서 도보 20분 거리)

 

 

포스코건물이 눈에 띕니다.

신도시다운 느낌이 물씬 납니다.

수많은 고층 건물들을 보고 있자니

마치 외국에 온 것 같은 이국적인 느낌입니다.

 

한겨울은 너무 추워서 산책은 힘들 것 같고

날이 풀리면 걷기도 좋고 수상택시 타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센트럴파크안에는 아주 소규모의 한옥마을도 있습니다ㅋ

규모가 너무 작아서 한옥마을인줄 모르다가

입구간판을 보고 알았습니다ㅋㅋ

 

 

황금갈대가 한옥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한옥으로 인테리어된 할리스커피입니다.

마치 북촌한옥마을?에서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간판도 한글로 되어 있습니다.

 


여행 마지막날은 언제나 아쉽지만

다음날 출근을 위해 ㅠㅠ 

집으로 돌아가는 지하철을 탔습니다.

 

다음에는 대중교통보다는 차를 끌고..ㅎㅎ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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