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모저모

[선물 언박싱] 사바티(SABAH TEA) - 코타키나발루

by 딩동동 2022. 11. 28.

얼마 전 직장동료가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다녀오면서

말레이시아 차 - sabah Tea를 선물해주었습니다. ヾ( ͝° ͜ʖ͡°)ノ♪ 

 

선물을 받자마자 냉큼 티백 한개를 꺼내 차를 마셔보았습니다.

 

겉 포장을 보고 당연하게 녹차인줄 알았는데

내가 알던 녹차맛이 아닌데? 하고 보니

홍차(紅茶) 였습니다 ㅋㅋ

 

저렇게 홍차라고 글자가 딱!! 하니 적혀있지만

녹색이니 그냥 녹차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어쨌든..

티를 마셔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1. 맛이 너어어어어무 깔끔합니다. ദ്ദി  ͡° ͜ʖ ͡°)

쓴맛? 약간 떫은맛 같은게 전혀 느껴지지 않았고

엄청 깔끔한 맛이 납니다. 

이걸로 밀크티 만들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달달구리한 디저트와 찰떡입니다. 

후렌치파이 딸기맛이랑 먹으니 환상입니다.

 

2. 잔디향? 풀향? 은은하게 향이 올라옵니다.

거부감이 들지 않고 은은하게 향이 올라와서

좋습니다. 무난한 맛과 향이라서 기존에

차를 즐겨 마시는 분이라면 매일 마셔도 

좋을 것 같은 차입니다.

 

3. 한번만 우려도 엄청 진합니다.

장점인지 단점인지 모르겠으나

티백을 넣고 한번만 우려도 엄청 진하게 우려집니다.

 

4. 무농약으로 만들어진 차입니다. ദ്ദി  ͡° ͜ʖ ͡°)

왠지 신선한 느낌입니다. 사람이 먹는 제품인데

이왕이면 유기농이 좋고 무농약이 좋지 않을까요?

맛에 큰 차이는 없겠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마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맛 없으면 회사에 두고 가끔 한번씩 마실려고 했는데

이건 집으로 가져가야 할 것 같습니다 :D

댓글